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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보물센터'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가까스로 분을 참았다. 그는 인터뷰 중간중간 깊은 한숨을 내쉬며 한탄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0-7로 밀리며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박지수는 "우리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나왔음에도 초반 경기력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속상하다. 한 번은 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게 문제인 것 같다. 몸이 안 풀린 것 도 아니고 긴장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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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