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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잭 라빈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할 수 있을까,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윈 나우'를 지향한다. 단, 화력이 부족하다.
여전히 공격은 커리가 하드캐리한다.
미국 ESPN은 16일(한국시각) '리그 판도를 뒤흔들 5개의 대형 트레이드'를 조망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트레이드는 시카고 불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대형 교환이었다.
시카고는 잭 라빈을 내주고,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 게리 페이튼 2세, 케본 루니, 그리고 2026년 1라운드 픽을 준다는 시나리오였다.
라빈은 올 시즌 여전히 강력하다. 6경기 연속 30득점을 하고 있고, 필드골 성공률은 전체 2위다.
이 매체는 '라빈은 최근 맹활약을 통해 다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공격 볼륨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대단하다. 필드골 성공률은 경기당 15개 이상 슈팅을 시도하는 선수 중 리그 2위다. 뉴욕 닉스 칼 앤서니 타운스가 1위이고, MVP 후보인 니콜라 요키치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서고 있다'고 했다. 무려 49.5%의 야투율을 기록 중이고, 100포제션 당 득점은 무려 116점에 달한다.
즉,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선수로 꼽힌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와 라빈은 잘 어울린다. 라빈은 강력한 득점력 뿐만 아니라 리그 최상급 캐치 앤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고, 커터로서 효과적 오프 더 볼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에서 추구하는 공격 전술과 맞아 떨어진다'며 '두 팀의 트레이드의 강력한 변수가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라빈을 데려오기 위해서 1라운드 픽을 내줘야 한다. 시카고가 라빈을 내주고 강력히 원하는 부분이다. 또 하나는 골든스테이트 2022년 우승의 주역들인 루니, 게리 페이튼 주니어, 위긴스와 모두 결별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