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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남자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가 정효근(32)과 김종규(34)를 맞바꾸는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정효근은 대경정산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프로에 데뷔해 9시즌 동안 총 395경기에서 평균 8.4득점, 4.2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DB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부상선수로 인한 포워드진의 공백을 강화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효근의 합류로 이선 알바노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복귀 예정인 강상재 서민수와 함께 다양한 포워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중 재활에서 복귀하는 김종규의 합류로 외국선수 조합과 국내선수간 시너지를 끌어 올리고 제공권 열세와 속공 마무리 등 팀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정관장은 기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