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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남자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국내 전지훈련 풍경은 좀 색다르다.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하는 곳은 모기업 소유의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한적한 산악 지역, 해변을 찾는 다른 구단의 분위기와 달리 때이른 무더위가 엄습한 요즘 외부 휴양객들로 북적인다. 비발디파크는 유명 스키장과 워터파크를 겸비한 리조트여서 사시사철 붐비는 대표 휴양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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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부임한 동안 '소노만의 색깔'을 정착시키겠다는 각오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달리는 스페이싱 훈련에 비중을 두는 것도, 잘 뛰는 1옵션 외국 선수를 영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손 감독은 "다음 시즌엔 선수-코칭스태프간 소통 잘 되고, 완전히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홍천 전지훈련은 그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