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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고의 강점이 최악의 약점으로 변했다.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후유증이다.
돈치치는 특유의 2대2 능력과 천재적 게임 조율로 댈러스 프론트 코트를 조율했고, 어빙은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샷 크리에이팅 능력을 과시했다.
돈치치와 어빙의 온 볼 비율에 신경써야 할 정도로 메인 볼 핸들러는 댈러스의 최대 강점이었다.
미국 ESPN은 14일(한국시각) NBA 30개 팀의 아킬레스건을 진단했다.
댈러스의 가장 큰 약점은 플레이메이킹, 즉 메인 볼 핸들러의 부족이었다.
이 매체는 '댈러스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플레이메이킹이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합류로 댈러스의 프론트 코트는 좋아졌다. 하지만, 외곽에 문제가 있다'며 '댈러스는 대형 신인 쿠퍼 플래그를 데려왔지만, 그 역시 메인 볼 핸들러로는 불안하다. 돈치치는 없고, 카이리 어빙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 댈러스의 메인 볼 핸들러는 디앤젤로 러셀이다.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불안한 핸들러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