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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가 'S-더비'로 펼쳐진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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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김낙현-오재현-김형빈-최부경-자밀 워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은 한호빈-이대성-저스틴 구탕-윤성원-케렘 칸터가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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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쿼터, 삼성이 다시 한 번 추격에 나섰다. 잠잠하던 저스틴 구탕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 종료 4분 38초를 남기고 70-71로 점수 차를 좁혔다. 다급해진 SK는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해결사는 역시나 워니였다. 그는 경기 종료 3분 29초를 남기고 속공에 이은 호쾌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삼성은 작전 시간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SK가 톨렌티노의 쐐기 3점슛을 통해 승기를 잡았다. SK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