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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가 '에이스 군단' 없이 경기를 치르며 오히려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다. 옵션 다각화는 물론, '돌아온' 자밀 워니와 안영준도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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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도 "쉬면서 팀 경기를 봤다. 먼로가 에이스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전반적으로 팀원들의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좋은 공격이 나오는 걸 봤다. 부상 전에 비해 출전 시간 자체는 조금 줄었지만, 먼로가 충분히 잘 버텨주고 있다. 이렇게 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워니는 부상 전엔 40분 풀타임을 뛰기도 했다. 하지만 복귀 이후에는 26분~31분 사이로 조절했다. 이전과 비교해 출전 시간은 적지만 파괴력은 다르지 않다. 그는 삼성전에선 27분32초를 뛰고도 32득점-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 감독은 "워니가 복귀한 이후로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도 같이 해주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팀원들도 워니의 플레이를 보며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