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대로 신구 조화가 경기력에 나타났다."
센터 박지수가 1년만에 다시 합류하면서 '1강'으로 꼽히긴 했지만,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의 기대와 예상대로 이채은 성수연 양지수 등 백업 멤버들의 성장이 낙승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특히 이채은은 단 14분여를 뛰었음에도 불구, 3점포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리며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이제 훈련을 시작한지 열흘 정도밖에 되지 않은 박지수는 볼 핸들링이나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며 정상적인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본인을 제외한 8명의 선수가 고르게 플레이 타임을 가져가며 공수에서 활약을 펼쳐준 덕에 17여분밖에 뛰지 않으며 7득점에 불과해도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김 감독은 "승리도 기쁘지만 신구조화가 이뤄졌던 것이 가장 기분이 좋다.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가 다른 팀에 비해 라인업이 썩 나은 것도 아니다. 오늘 경기처럼 모두 합심해 열심히 뛰어줘야 이길 수 있다. 앞으로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면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현장인터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기대대로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졌…](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19/2025111901001261100202711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