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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후폭풍을 거세게 받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댈러스에서 향후 3시즌동안 5410만 달러, 5840만 달러, 6270만 달러에 계약돼 있다.
즉, 데이비스를 영입할 수 있는 샐러리캡 여유분도 문제다.
하지만, 돈치치 트레이드는 맹비난을 받았다.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비판도 잇따랐다.
결국 댈러스는 트레이드를 주도한 니코 해리슨 단장을 해고했다. 팀 개편에 대한 움직임도 보인다.
당초, 데이비스, 카이리 어빙, 그리고 쿠퍼 플래그로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 하지만, 데이비스는 다리 부상, 어빙은 전방십자인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결국 팀 리빌딩을 위해서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가 필수적인 상황.
ESPN은 시카고 불스를 주목했다.
이 매체는 '시카고 불스는 올 시즌 흥미롭다. 빌리 도노반 감독은 팀을 잘 이끌고 있다. 하지만, 시카고 불스는 중심을 잡을 스타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코비 화이트와 니콜라 부세비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린다'며 '볼 핸들러 조시 기디와 2년 차 신인 마타스 부젤리스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시카고는 올 여름 많은 샐러리캡 여유가 있다. 불스는 앞으로 여러가지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일부 소식통은 8000만 달러가 넘는 샐러리캡 여유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카고가 댈러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영입할 수 있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