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암 투병 중 딸 위해 드레스 제작..나은 '금발 변신' 깜짝

기사입력 2025-11-24 06:31


'박주호♥' 안나, 암 투병 중 딸 위해 드레스 제작..나은 '금발 변신…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딸 나은이를 위해 금손 실력을 발휘했다.

안나는 23일 "그렇게 또 한 번의 어려운 막판 바느질 프로젝트가 끝났네요! '위키드: 포 굿' 보셨나요? 저도 눈물이 핑 돌았고, 아마 많은 사람들도 그럴 거예요. 그리고 그건 좋은 일이겠죠. 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오늘의 당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건 좋은 일인 거 같아요. 아기들과 제 남편에게 감사하는 또 다른 하루가 되었어요. 여러분도 이 영화 같은 경험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 나은이는 엄마가 만들어준 드레스를 입고 러블리한 자태를 뽐냈다. 금발 가발까지 착용한 나은이는 '위키드'의 글린다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딸을 위해 영화 속 드레스를 직접 제작한 안나의 손재주가 감탄을 자아냈다.


'박주호♥' 안나, 암 투병 중 딸 위해 드레스 제작..나은 '금발 변신…
한편 박주호는 4세 연하의 스위스인 안나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안나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으나, 항암 치료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가 현재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다.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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