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멤버 조권이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에 참석한 '영재 육성 프로젝트' 도전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권은 선예의 결혼식이 열린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예 덕분에 영재 아이들이 10여년 만에 뭉쳤다. 감동스러운 순간이구나.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알려진 대로 선예와 조권은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코너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나란히 가수로 데뷔했다.
조권이 공개한 사진에는 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음 지은 신부 선예와 조권을 비롯해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도전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조권은 결혼식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조권은 "어제 사회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새벽까지 연습한 보람이 있는 사회였다"는 소감을 남겼고, "네가 언제나 늘 행복할 수 있도록 뒤에서 기도할게. 행복해라. 내 친구 선예야"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결혼식에서 선예와 선예의 남편, 2AM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선예는 2011년 아이티 지진피해 봉사활동에서 만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1년 반의 열애 끝에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선예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