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모두가 보아의 기획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은 다른 도전자들의 모습들이 워낙 빠른 발전을 보였기 때문에 그녀가 더 돋보이는 결과를 얻게 됐다. 그러나 방예담의 경우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면서 심사위원과 시청자. 언론까지 집중조명을 하면서 한 가지 반전의 평가를 받기도 하여 안타까움을 주기도 한다.
|
박진영은 방예담을 시즌2가 시작되고 실력을 꾸준하게 유지했다고 하지만, 막상 상당수의 시청자가 보기에는 그런 면이 적다는 생각은 불안감일 수밖에 없다. 단 한 번 조명을 통해서 대단한 실력으로 인정해 캐스팅 하겠느냐는 걱정이 앞선다.
방예담의 <Baby> 무대는 SM 보아의 기획력이 비교적 잘 드러난 무대였다. 곡의 전체적인 가이드를 잡아주는 것과 방예담의 춤과 노래의 애드리브를 완성해 주는 역할로는 칭찬할 만했다. 그러나 이 노래에는 방예담의 애드리브가 8할이었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임팩트에 있어서 집중 조명을 받기에는 부족했던 방예담이었다. Baby 무대는 꾸준히 보여준 필살 애교를 섞은 포인트 안무가 주효했다. 하지만 이것도 더 이상은 식상할 무기다. 또한, 너무 일찍 터트렸다.
방예담을 프로듀싱한 보아의 기획력에는 SM 고유의 맛이 묻어난다. 즉 상품성이 묻어났다는 것. 방예담이 일부 대중들에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면은 상품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데 있다. 지나치게 영악해 보이는 전략이 뒤에 숨겨져 있어 보였다는 데서 이런 악평도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비해 제 실력을 못 보여준 듯한 '악동뮤지션'과 '이름없는 걸그룹 ㅠㅠ(유유)'에게 조금이나마 대중이 칭찬하는 것은 또 그 나름대로 순수하고 진지하게 아티스트적인 면으로의 성장을 보였다는 점에서 2등을 했음에도 칭찬이 뒤따르는 것일 게다.
과연 보아가 일순간 천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무대를 펼친 방예담을 최종 캐스팅할 수 있을까 임팩트 있는 무대가 이번이 끝이라면 그녀는 그의 미래성을 보고 캐스팅할 수 있을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김영삼 객원기자, 바람나그네(http://fmpenter.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