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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골수기증을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나도 잊고 있었는데 6~7년 만에 연락이 왔다. 100% 일치했는데 아직도 기증의사가 있는지 물어보더라. 막상 연락이 오니까 겁이 나서 안 한다고 그럴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상대 부모가 병원 코디네이터를 통해 하루만 해도 되는데 이틀 하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셨다. 아파서 학교를 많이 못 다녔는데 건강해져서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전해주더라. 그때야 실감이 나고 뿌듯하더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김지수는 자신이 골수기증을 한 환자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장문의 편지도 공개했다.
김지수는 "얼마 후 아버님께서 장문의 편지를 병원 코디네이터를 통해 전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어디선가 길에서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당신을 보게 된다면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며 아들과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만나게 됐냐"고 물었고, 김지수는 "지금은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을 되찾은 후 그래도 그때 내가 보고 싶다면 그때 뵙자고 했다. 지금은 치료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오히려 제가 보탬에 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지수, 차인표, 남희석, 김성준 앵커가 함께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