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탁구 이후 다음 대결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수근은 "태권도 동호회와 하게 되면 1승을 만들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나랑 태권도로 이길 자신이 있다고? 체급별이니까 안 되지?"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수근은 "체급별이라 (싸움이) 안 돼도 가지고 놀 수 있다"고 말하며 강호동을 도발했다. 결국 최강창민이 심판을 보는 가운데 강호동과 이수근의 태권도 대결이 펼쳐졌다.
이수근은 민첩한 운동신경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강호동은 이수근의 강력한 발차기에 맞은 채 바닥에 주저앉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강호동은 두 번째 대결 종목인 볼링을 연습하던 중 진행된 음료수 사오기 내기에서도 패하면서 녹화장을 벗어나 외마디 비명과 함께 '혼신의 앞 구르기'로 음료수를 사오는 험난한 여정에 나서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방송분(7.3%)에서 0.6% 포인트 하락한 6.7%의 시청률(닐슨 코리아)을 기록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