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안티블로그 운영자 외가 친척 논란 “날 어떻게 해보시게?”

기사입력 2013-05-31 14:03


장윤정 안티블로그

가수 장윤정의 남동생과 어머니가 방송에서 가족사를 폭로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는 가운데,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 운영자가 장윤정의 외가친척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콩XXX'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운영하는 블로그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팬 사이트처럼 운영됐던 블로그는 지난 4월 22일 장윤정이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을 공식 발표한 이후부터 안티 블로그처럼 바뀌었다.

게다가 장윤정의 가족사가 알려지기도 전인 결혼 공식발표 날 운영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현재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고 가족들이 별거하고 있는 상황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이렇게 할 수가 있는지? 장윤정은 엄마와 풀어가야 할 숙제도 많은데 지금 숙제는 안 하고 연애질이나 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후 장윤정의 가족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블로그 운영자는 가족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가족 간의 대화 내용 등을 연이어 폭로했고, 블로그 방문자가 많아지자 자신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블로그 운영자는 "장윤정이 10주년이듯이 저도 10년 울트라 킹왕짱 팬이 맞다. 카페 운영자도 했고, 40대 초반에 시작해서 50대 초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벌인 일은 제가 책임을 질 테니까 욕하지 말고 지켜봐 달라"며 "제가 언론기사를 이길 수 없겠지만 더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제가 장윤정을 상대로 기획사를 상대로 이길 수 있겠냐. 진실만이 이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31일 온라인 연예매체 '이뉴스24'는 "장윤정 가족의 한 지인이 외가 친지 중 한 명이 주체가 돼 장윤정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며 악성 게시글들을 올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블로그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운영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장윤정 외가 친척의 블로그란다.. 하하하"라며 "제가 참 유명인이 되는군요. 기사에도 다 나오고. 이런 하등 허위기사를 올려서 저를 어떻게 해보시게?"라며 "장윤정이 댓글알바까지 동원한 모양인데 재밌네요"라며 장윤정과 친척 관계가 아님을 주장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재산 탕진설 등에 대해 반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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