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34라운드에서 '따지남'의 새 코너 '죽지 않아!'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터트리며 대박 코너 탄생을 예감하게 한 가운데, 최고시청률 3.3%(이하 닐슨 코리아), 평균시청률1.9%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새로운 코너 '죽지 않아!'로 복귀한 '따지남(김재우, 김필수, 윤진영, 강준)'이 첫 방송부터 '안쌍(안상태, 안일권)'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따지남의 새 코너 '죽지 않아!'는 이유를 조목조목 들어가며 다른 남자를 만나겠다고 말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00하는 사람들 다 죽여버릴거야!"라며 거친 언행을 하는 괴팍한 캐릭터의 김재우와 그 곁을 지나가던 김필수, 윤진영, 강준이 영문도 모른 채 화가 잔뜩 난 김재우의 눈에 띄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위협을 가하는 시한폭탄과 같은 사람들이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사회적 부조리에 마냥 무너지는 힘없는 약자의 모습을 개그에 반영 한 것.
이 날 방송에서는 김재우의 여자친구 역할로 등장한 김진아가 갖은 이유를 들어 새로운 남자친구와 김재우를 비교하며 "그 오빠는 옷발도 얼마나 잘 받는데! 라운드 티 하나만 입어도 완전 모델이야!"라고 하자 김재우가 "하여튼 라운드 티 입은 놈들 다 죽여버릴거야!"라며 대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에 시동을 걸었다. 뒤이어 옆에서 책을 보고 있던 강준은 자신이 라운드 티를 입고 있음을 알아채고는 라운드 티의 목 부분을 아래로 당기며 "브이넥 입으니까 시원하다"라며 김재우의 시선을 피하고, 우산도 걸쳐서 브이넥 티를 만들기도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뒤이어 등장한 김필수는 목 부분부터 배꼽까지 찢은 브이넥 티를 입고 등장하며 "산사람은 살아아죠"라며 김재우의 눈치를 보며 또 한번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또 "그 오빤 얼마나 깔끔한 줄 알아?"라는 말에 김재우는 "아오 깔끔한 것들 죽여 버린다!"며 포효하자 멀끔한 정장 차림으로 길을 걷던 윤진영이 김재우를 의식하며 쓰레기통에 있던 햄버거를 주워먹고, 강준이 버린 라면도 손으로 집어 먹는 등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따지남의 새로운 코너 '죽지 않아!'를 본 네티즌들은 "따지남의 복귀와 함께 대박 코너가 탄생한 듯!", "김재우의 말도 안되는 괴팍한 포효가 웃음을 유발한다", "김재우에게 걸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온갖 행동은 다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다", "지하철에서 저렇게 난동 부리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