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부정입학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이 다음 달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4일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임관혁)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노 씨를 다음 달 둘째 주께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노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37)씨와 짜고 1∼2개월 다닌 영어 유치원의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전학 형식으로 A씨가 근무하는 외국인 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켰다. 그러나 노씨의 자녀가 다닌 영어 유치원은 외국인 학교가 운영하는 유치원이 아닌 일반학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 씨는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과 관련한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부정입학한 학교에서 자퇴시키고 다른 학교로 옮긴 것 드러나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최근 노 씨의 변호인과 소환 날짜를 협의했다"며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40)씨는 지난 4월 약식 기소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