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랑 스타 휴 잭맨, 네티즌들로부터 '까방권' 획득

기사입력 2013-07-01 10:20


인터넷에 휴 잭맨 '까방권'이 등장했다.
사진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친한파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을 향한 한국팬들의 응원이 화제다.

7월 25일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의 주인공인 휴 잭맨의 '까방권'이 온라인에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인터넷 이색 문화 중 하나인 '까방권'은 '까임방지권'의 줄임말로 '행동에 크게 흡족하여 미래의 과오를 눈감아 주려 하는 너그러운 마음의 표시'라는 칭찬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 친한(親韓) 배우인 휴 잭맨은 3번이나 한국을 방문했고, 방문 때마다 최고의 매너를 선보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009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국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휴 잭맨은 해외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서울 홍보 대사라는 점을 밝히며 김치를 함께 만들어 소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복을 입고 있는 딸과 함께 찍힌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는 등 공공연하게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 지난해엔 시드니 '더 울버린' 촬영 현장에서 국제가수 싸이와 만나 울버린의 상징인 클로를 착용하고 함께 말춤을 추는 사진을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휴 잭맨은 이에 보답하듯이 지난해 11월에 '장발장'으로 내한한 데 이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영화 '더 울버린'으로 한국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휴 잭맨 까방권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휴 잭맨한테 직접 보여주면 재밌겠다!', '한국 사랑해서 김치 만들고, 서울 명예 시민에, 딸 한복까지 입히는데 이런 것 주면 딱일 듯', '휴 잭맨 한국에 많이 많이 오세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7월 15일 휴 잭맨과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더 울버린'은 7월 25일 3D로 개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더 울버린'의 휴 잭맨이 네티즌으로부터 까임방지권을 받아 화제다.
사진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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