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One Love'를 비롯해 '바보가슴', '가슴아 안돼', '긴사랑', '남이 될까봐' 등을 발표하며 슬픔이 베어난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을 받으며 일명 '청승보컬'로 유명세를 치른 숙희는 지난해 10월, 'Baby I Love You'이후 1년 만에 디지털싱글 '나쁜놈'을 발표했다.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신곡 '나쁜놈'은 이기찬의 '러브(L.O.V.E)', SBS 드라마 장옥정 OST 중 임재범의 '비가', SBS 드라마 '돈의 화신' OST 중 EXID가 부른 'UP&DOWN' 등과의 작업으로 한창 주가로 올리고 있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작곡가 이유진의 작품으로 일렉 기타로 브리티시 록 느낌을 살린 미디엄템포의 발라드이다.
또한 인트로부터 감성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슬픈 선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노래이다.
특히 계속 바람을 피는 애인을 두고 몇 번을 용서한 여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해 헤어지려고 결심했지만,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하기에 이별통보를 할 수 없는 한 여자의 비애를 구구절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숙희는 현재 전문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