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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의 입술을 뺏으면 대박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대박을 터트린 배우 김수현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를 한 지난해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다. 요즘 연예계를 이끌고 있는 가장 핫한 스타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도 국민 여동생의 입술을 훔친 뒤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다. 장근석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팔로워 숫자가 1000만명이 넘는 명실공히 최고의 한류스타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근석의 키스 상대는 문근영이었다. 최근엔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문근영이지만, '원조 국민 여동생'이라 불릴 만큼 국민 여동생의 계보에서 문근영의 이름을 빼놓긴 힘들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것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었다. 장근석은 문근영을 벽에 밀치고 터프하게 입을 맞추는 키스로 여심을 흔들어놨다. 당시 장근석은 "내가 너무 거칠게 키스를 해서 촬영이 끝나고 나서 감독님에게 '혹시 더러워 보이진 않죠?'라고 물어봤다"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최근에도 국민 여동생의 입술을 뺏은 배우가 있다. 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인 조정석이 그랬다. 조정석은 최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와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키스신 덕분인지 이 드라마는 지난 3월 첫 방송된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건축학개론'을 통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한 조정석이 '최고다 이순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더 높은 자리에 오를지도 모르는 일. 조정석이 김수현이나 장근석처럼 대박을 낼 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키스신 상대였던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게 고마워해야 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편, '국민 남동생'에게 입을 맞춘 뒤 대박이 난 여배우도 있다. 지난 3월 입대한 유승호는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국민 남동생이다. 유승호와 '첫키스'를 했던 것이 애프터스쿨의 유이였다. 유이는 신인 시절 가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승호와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후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인정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등을 거치면서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