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고민 “호의 베풀면 권리인 줄…혼란스럽다”

최종수정 2013-07-23 11:09
한혜진 고민
한혜진 고민

배우 한혜진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법륜스님, 가수 윤도현, 배우 김성령, 사업가 백종원, 배우 고창석,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한 '동창회 특집'을 가졌다.

이날 MC 한혜진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시간에 "나는 성격적인 고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사람을 대할 때 항상 호의적으로 대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영화 '부당거래' 속 '호의를 베풀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는 대사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호의를 베푸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저 사람은 좋은 얼굴로 받아들이니까 저렇게 대해도 돼'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 오히려 까다로운 사람들에게는 더 조심하고 신경쓰더라"며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혼란스럽다. 어떻게 선을 그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30대에 들어서니까 깊게 고민이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법륜스님은 "내가 선하게 대한 만큼 상대도 그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겠냐만 현실은 선하게 대했을 때 선하게 돌아올 확률이 높을 뿐이지 반드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법륜스님은 "선하게 대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나에게 유리하다. 그런데 내 뜻과 달리 악하게 대하는 사람도 있어 망설임이 생긴다. 하지만 그런 악함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누적이 되어 나중에는 반드시 악한 과보가 돌아오기 마련이다"라며 "한 건 한 건을 보지 말고 장기적으로 봐라. 더 많은 사람이 당신의 선한 면을 볼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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