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배우 류덕환이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최근 출연료 미지급 논란의 중심이 된 '신의'에 출연했던
류덕환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류덕환도 이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김종학 PD가 중국을 오가며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인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 갑작스럽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른 연기자들과 함께 조만간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류덕환은
최근 출연료 미지급 논란의 중심이 된 김종학PD의 마지막 작품인 SBS '신의' 공민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당시 김종학 PD는 "류덕환은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류덕환이라는 배우와 작업을 해보니 참 좋다.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며 그의 연기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10시 20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을 조사 중이며, 그가 이틀 동안 머물렀던 고시텔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