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기자 부대 '무박 2일' 지옥 훈련 "유격보다 5배 힘들어"

기사입력 2013-08-02 17:38


사진제공=MBC

이기자 부대로 전출된 MBC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대한민국 1% 정예 수색대원이 되기 위한 고강도 무박 훈련을 실시했다.

강철사단 청룡대대 훈련을 무사히 마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육군 최강 메이커 부대이자 전군에서 훈련의 강도가 세기로 유명한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를 찾았다.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는 '누구나 지원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는 곳'이라 불린다. 오로지 정예 수색교육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만 수색대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그 중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무박 훈련은 기수마다 30% 인원이 포기할 만큼 악명 높은 훈련으로 알려져 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장장 40시간 동안 수면 시간 없는 혹독한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기자 부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 맨몸으로 체력단련 중인 수색대원들을 보고 긴장감에 휩싸였고 정신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 시작된 첫 번째 훈련 특공무술은 5단 격파, 날라차기 격파, 머리 격파, 파이어링 통과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만만치 않은 훈련에 멤버들은 시작부터 주눅이 들었지만, 이어서 실시된 원형 밀어내기 결투에서 멤버들은 잠재되어 있던 '짐승 본능'을 십분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이기자 부대 수색대원은 식사 전후 연병장 뜀걸음은 기본이고, 개인 시간에도 체력단련을 실시하는 등 평소 훈련이 생활화 되어 있어 앞으로 펼쳐질 고난을 예고했다.

수색 대원의 이기자 정신을 온몸으로 느낀 멤버들은 "유격 훈련보다 5배 힘들다", "유격훈련이 군대 훈련의 정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6시 20분.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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