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감독의 코믹 멜로 '경주'가 크랭크인했다.
박해일 신민아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경주'가 28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경주 보문호수길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박해일과 아역배우 김수안이 우연히 마주치는 신으로 시작했다. '숨바꼭질'에서 손현주의 둘째 딸로 출연해 주목받은 김수안은 나이 차이에도 박해일을 오빠라고 부르며 긴장된 첫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줬다는 후문.
'경주'는 옛 친구의 장례식 소식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최현(박해일)이 죽은 형과의 추억을 더듬어 찾은 경주에서 베일에 싸인 찻집 여주인 공윤희(신민아)에게 이상한 놈으로 오해받으며 엉뚱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1박2일 경주 여행담을 그린 영화다.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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