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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탄생한다. tvN이 '식샤를 합시다'의 주인공으로 발랄함과 도도함을 동시에 지닌 이수경과 여심을 사로잡을 매력남 윤두준, 속물 변호사 역할을 소화할 심형탁, 철부지 20대 대학생 역에 윤소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것.
특히 제작진은 30대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직장생활과 연애이야기 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것은 물론, 주인공들의 '식생활'과 '스릴러' 요소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극중 혼자 사는 사람들의 리얼한 먹방과 이수경의 이웃집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스릴 넘치는 구성으로,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심형탁은 이수경이 다니는 변호사 사무실의 대표로, 사무실 홍보에 열을 올리는 미혼의 변호사 김학문 역을 연기한다.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변호사가 된 만큼, 돈과 성공에 대한 목표가 크기 때문에 사무실 홍보를 위해 블로그 운영과 각종 방송 출연도 마다하지 않는 남자다. 이수경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외모만큼은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정도로 준수한 변호사다.
윤진이 역에는 신인연기자 윤소희가 낙점됐다. 극중 윤진이는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여대생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해맑은 캐릭터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홀로 이수경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지만, 여전히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이웃인 이수경, 윤두준과 금세 친해지는 친화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준화 PD는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 네 주인공 모두 톡톡 튀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비주얼과 매력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네 사람 모두 역할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된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어 "개성 강한 네 명의 캐릭터가 펼치는 1인 가구의 리얼 라이프와 로맨스, 먹방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샤를 합시다'는 '막돼먹은 영애씨 12' 후속으로 11월 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