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 막말, 매회 황현주와 갈등 “안 미워할 수 없는 밉상”

최종수정 2013-10-11 12:23
정하은
정하은 막말

'정하은 막말'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도전자 정하은과 황현주의 갈등이 깊어지며 '막말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매회 방송마다 팽팽한 대립을 보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8회에서는 정하은과 황현주의 말싸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수코4' 도전자 중 유독 사이가 좋지 않던 정하은과 황현주는 한 방에 배정을 받아 서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착한 척, 불쌍한 척하는 거 같아 재수 없다", "가식적이다", "네가 먼저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했다", "XXX 싫으면 닥치고 있어. XX 짜증 나니까"등의 막말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동안 방송에서도 정하은은 싫어하는 티를 노골적으로 내며 황현주에 대한 못마땅함을 드러냈고, 황현주 역시 자신을 싫어하는 정하은을 곱게 볼 수 없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도수코4' 광고 촬영에서도 두 사람의 갈등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당시 셀프 뷰티 광고를 위해 도전자들은 어깨선이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준비했다.

정하은은 자신의 촬영 전까지 연습에 몰두하려 했지만, 바로 전 촬영인 황현주가 홀터넥 수영복을 준비하는 바람에 다른 수영복으로 갈아 입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면서 두 사람의 순서가 뒤바뀌게 됐다.


자신의 준비시간이 줄어들자 정하은은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안 그래도 싫어하는데 왜 하필 황현주가. 황현주여서 더 화났다"라며 짜증을 냈다. 이 같은 감정은 촬영에도 지장을 줬고, 정하은은 촬영 내내 지적을 받았다.

정하은은 "걔 때문에 짜증도 나고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니까 연습한 게 안 나오더라. '잘해야지'라는 마음보다 속상한 것도 있고 화가 나고 짜증 났다"며 "밉상이다. 안 미워할 수가 없다"고 황현주에 대한 미움을 그대로 표현했다.

날카로운 정하은 반응에 황현주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본인의 실수로 순서가 바뀐 것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황현주는 조심스레 정하은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정하은은 "준비를 잘 해왔어야지. 당황했잖아"라며 냉랭하게 대했고, 황현주는 "같은 말을 하더라도 뉘앙스라는 게 있지 않냐. 자기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거 같다"며 불쾌해했다.

한편 정하은과 황현주의 대립 구도가 방송에서 점차 자극적으로 보이며 논란이 커지자 '도수코4' 제작진 측은 "도전자들의 긴장감과 일상을 그리기 위해 해당 장면을 넣었다.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잘 지내보라'는 의도로 두 사람을 한 방에 지내게 했다"며 "도전자들이 현재 서바이벌이라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평소보다 예민하고 날카로운 게 사실이다. 경쟁에 지쳐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능력치 이상을 발휘하다보니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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