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로는 김우빈과 이민호를 언급하며 신인 시절부터 잘 될 거라고 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우빈과 '신사의 품격'을 같이 했는데 연기를 신인답지 않게 잘했다"며 "진짜 잘 될 거 같아서 빈말 식으로 나는 김우빈, 장동건은 이종현에게 2주에 한 번씩 연락하자고 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또 김수로는 "이민호 신인 때 영화 오디션을 봤는데 국가대표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비주얼 자체는 한류는 100%였고, 30~40대에는 할리우드에 갈 거 같았다"며 "원래 영화 '울 학교 이티'에 다른 배우가 내정된 상태였는데 감독님과 합의해서 이민호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품성이 안 좋은 배우는 결국 마른다. 품성 좋은 친구들은 역시나 잘 나가더라"며 이민호와 김우빈을 칭찬했다.
이에 MC들은 "잘 될 거 같았는데 안 된 친구도 있냐"고 질문했고, 김수로는 "김재범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내가 본 연기 중 최고다"라고 답했다. 그는 "김재범은 진짜 아깝다. 김재범이 잘된다는 거에 내 인생을 걸겠다고 할 정도다"라며 극찬했다.
김수로가 칭찬한 1979년생 뮤지컬 배우 김재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는 친구다', '공갈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찾기', '극적인 하룻밤',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을 원작으로 각색한 '날 보러와요'에서는 용의자 역할로 1인 3역을 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