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석고대죄, 바닷바람 추위 맞서 홑겹 소복 입고 '3시간 열연'

기사입력 2013-12-03 09:26


김서형 석고대죄

'김서형 석고대죄'

배우 김서형이 추위에 맞서 석고대죄 열연을 펼쳤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서형의 석고대죄 장면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기황후' 12회에서 김서형은 차가운 대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석고대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인 화려한 의관과 관복도 모두 벗은 채 김서형은 산발에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로 결연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태후가 타환(지창욱)의 승은을 입고 회임한 궁녀 박 씨(한혜린)를 놓고 타나실리(백진희)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상황에서 이번 석고대죄 장면은 전개상 중요한 상황을 암시한다.

김서형의 이번 석고대죄 장면은 강원도 속초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해가 진 후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거칠게 불어 닥치는 바람의 악천후에도 혹독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홑겹의 소복 의상만 입은 채 3시간여 동안 열연을 펼친 김서형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석고대죄 연기를 소화해냈다.

특히 인근에 바다가 있는 지형 특성상 바람이 너무 거세 몇 번이나 촬영이 중단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NG 없이 순조롭게 감정선을 다잡으며 연기에 몰입해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날씨가 너무 추워 배우들과 스태프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는 김서형의 내공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난 대목이었다. 무릎 꿇고 있는 그 자태에서조차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서형 석고대죄 장면에 네티즌은 "김서형 석고대죄, 많이 추웠을듯", "김서형 석고대죄, 떠는 모습 안보이는 것도 연기내공", "김서형 석고대죄, 대단한 강단", "김서형 석고대죄, 감기 조심하세요", "김서형 석고대죄, 머리푸니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서형의 연기투혼을 볼 수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