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밴드 프롬 더 에어포트(From The Airport)가 국내에서 첫 EP앨범을 선보인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기 시작한 프롬 더 에어포트는 지난해 클래지콰이, 어반자카파의 소속사인 플럭서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첫 EP앨범을 선보이게 되었다.
'공항'이 세계인들의 삶 그리고 감정 교류의 시작점이라는 생각으로부터 만들어진 팀 명, 그리고 그 이름처럼 전 세계에 그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바람을 모토로 탄생한 프롬 더 에어포트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와 영화 음악작업을 해 온 기타리스트 출신의 MILO(마일로)와 DJ, 프로듀서로 활동해 오던 ZEE(지)로 구성된 Electro Rock 밴드다.
프롬 더 에어포트의 첫 EP앨범의 타이틀이자 앨범 명이기도 한 '케미컬 러브(Chemical Love)'는 신디사이저의 따뜻함, 전자비트의 강렬함, 그리고 일렉기타의 선율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웅장한 사운드를 완성하고 있다.
이 위에 따뜻하며 친숙하게 느껴지는 멜로디가 얹어져 특유의 새로우면서도 대중적인 사운드가 나타난다. 인생의 굴레 속에서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이나 운명적 요소들이 만났을 때, 마치 연쇄 화학 반응처럼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의 곡으로, 이러한 파장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수많은 경우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첫 EP앨범을 발매한 프롬 더 에어포트는 유니크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국내에 첫 신고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2일 예스24 무브홀(마포구 서교동 소재)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