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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5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세번째 도시인 대전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이적은 '거위의 꿈'을 열창한 후 당시 김동률과의 작업을 술회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적은 "당시 김동률이 먼저 곡을 쓰고 내가 작사를 했던 곡"이라면서 "김동률의 집에서 20, 30분만에 노랫말을 쓴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 많은 가수들에게 불려졌고, 얼마전에 아프리카의 한 어린이 합창단이 거위의 꿈을 부르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노래의 운명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낀다"고 말해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적은 지난해 12월 6일, 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2013 이적 콘서트 비포 선라이즈'는 총 2회의 대극장 공연을 통해 7000 관객을 동원해 저력을 선보였다. 이적은 티켓 예매 1위를 하며 가요계와 공연계에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적은 각종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을 가리지 않고 가장 역동적이며 음악적으로 완벽한 공연을 펼침으로서 관객들을 열광시켜왔다. 또한, 자신만의 굳건한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힌 곡과 가사를 써오며 콘서트계에서도 머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히고있다.
지난 2010년 9월 4집 정규앨범 '사랑' 이후 3년여 만에 컴백한 이적은 지난 11월에 발매되었던 새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8대 온라인차트 올킬에 이어, 음악프로그램 1위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이적 5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오는 2월 22일과 23일 성남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