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조커의 저주?' 매소드 연기의 충격적 비극

기사입력 2014-03-02 14:33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28세로 요절한 할리우드 톱스타 히스 레저의 미스터리한 죽음이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히스레저의 자살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스타덤에 오른 히스 레저는 2007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신들린 조커 연기를 펼친 뒤 2008년 1월 미국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세계에 충격을 줬다.

사인은 진통제, 수면제 등 여섯 가지 약물 과다 복용.

히스 레저가 놀란 감독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은 직후 히스 레저의 아내 미셸 윌리엄스는 조커 역 출연을 반대했다.

미셸 윌리엄스와 히스 레저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히스 레저는 역할에 지나치게 몰입해 우울증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런 히스 레저의 성격을 잘 알았던 미셸 윌리엄스는 조커 역할이 그를 또 힘들게 할 것임을 예견했다.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 히스 레저는 조커 역을 맡았다. 그는 6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고 조커 캐릭터 연구에만 몰두했다. 진정한 조커가 되기 위해 조커 입장에서 일기를 쓰는 등 히스 레저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조커로 만들어갔다.


히스레저는 지나친 몰입으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로 버티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 시기 미셀 윌리엄스와 히스 레저의 관계가 틀어졌고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두 사람은 이혼했다.

히스 레저의 죽음은 이른바 메소드연기(나 자신을 캐릭터에 맞춤)의 진수를 보여준 뒤 후유증에 빠진 사례로 첫 손 꼽힌다.

당시 그의 죽음에 대해 과거 배트맨에서 명연기를 펼친 '원조 조커' 잭 니콜슨은 "조커는 배우를 잡아먹는 역"이라며 "레저의 죽음이 연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무섭네" "

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이게 사실이라면"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사연 너무 안타깝다"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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