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CF '김.수.현'으로 통한다..셋이 합쳐 200억+α

기사입력 2014-03-14 07:19



[김겨울 기자의 애드 오프너]

광고계는 '김·수·현'으로 통한다.

김수현, 수지, 전지현을 합쳐놓은 말이다. 세 사람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는 30개를 훌쩍 넘는다. 광고 모델료로 따지면 A급 스타의 단발 광고료로 평균 6~7억 정도만 놓고 본다해도 200억에 가까운 금액이다. 현재 김수현과 수지, 전지현은 전자제품, 통신사, 화장품, 음료, 주류, 액세서리, 소셜커머스 등 품목을 가리지않고 광고계를 접수했다.

김수현은 화장품 비욘드, 남성 의류 지오지아, 제과 뚜레쥬르, 빈폴 아웃도어, 액세서리 샘소나이트, 제과 쁘티첼 등 10개 정도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현재 추가로 5~6개의 광고 계약이 남아있다"고 밝혀 국내에서만 15~16개 정도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의 CF 주가를 떨친 수지의 기세는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수지는 화장품 더 페이스 샵, 음료 비타 500, 금융 우체국 예금 보험, 외식 도미노 피자, 카메라 캐논, 빈폴 아웃도어, 제과 수미칩, 소셜커머스 티몬, 블랙박스 유라이브 , 덴마크 요쿠르트, 스마트 교복, 티엔, 캐리비안 베이 등 10여개에 이른다. 오죽하면 '자고 일어나면 CF 하나씩 찍는다 '는 말이 나올까.


영화 '도둑들'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전지현 역시 만만치않다. 전지현은 통신사 SKT, 한방화장품 한율, 전자 지펠, 알리, 홍초 청정원, 아웃도어 네파, 의류 유니클로, 소셜커머스 쿠팡, 액세서리 루즈 앤 라운지 등 모델로 활동 중이며, 계약을 조율 중인 브랜드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녀 스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의 관계자는 "현재 계약을 이야기 중인 브랜드들도 있다"며 "요청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별그대'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 시장에서 광고 섭외 요청도 많다. 김수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도민준의 인기가 워낙 중국 현지에서 크다. 중국에서 40~50개의 광고 모델 요청이 들어왔지만, 10개 정도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전자, 음료, 의류 등 현지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등의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당분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광고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김.수.현의 선전에 대해 광고 업계 관계자는 '호감도'를 이유로 꼽았다. 한국 CM전략연구소에서 매월 조사하는 광고 모델 호감도 조사에서 매번 상위권에 랭크되는 이들은 대중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스타라는 것. 관계자는 "광고 모델은 짧은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긍정적인 호감도로 판단될 수밖에 없다"며 "그런면에서 '김·수·현'으로 꼽히는 세 사람은 크게 사고친 경력도 없고, 건강한 이미지가 강한 스타들"이라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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