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 그런남자, '일베' 회원들 전폭 지지 '컬투 신청곡 게시판 도배'

기사입력 2014-03-21 16:48


bro 그런남자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유저임을 자처한 신인가수 Bro의 신곡 '그런 남자'가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1일 Bro의 소속사 측은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김치녀'라는 용어가 일베를 중심으로 유행어처럼 퍼지고 있다. 일베의 회원인 '일베충'을 자처하며 등장한 신인 Bro는 '김치녀'를 비꼬는 내용의 곡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치녀'는 일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을 비하할 때 쓰이는 말로, 데이트나 결혼 비용을 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한국 여성을 비꼬는 신조어다.

Bro의 신곡 '그런 남자'의 가사를 보면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너를 태워 바다로 쏘는 그런 남자, 재벌 2세는 아니지만 키180은 되면서 연봉 6000인 남자"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 건 함정"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Bro는 "더치페이를 제안했다가 '쪼잔한 남자'가 되고 욕을 먹는 게 정상인가"라고 항변하며 "여성 상위 시대에 남성을 대변하는 노래를 부르겠다"는 뜻을 전해 '일베'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신곡이 공개된 직 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신청곡 게시판에는 Bro의 '그런 남자'를 신청하는 게시글이 집중적으로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bro 그런남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bro 그런남자, 대놓고 '일베충' 전폭 지원", "bro 그런남자, 애절한 멜로디에 가사 대박", "bro 그런남자, 뮤비도 심상치 않다", "bro 그런남자, '컬투'게시판에 왜 도배를", "bro 그런남자 일베충 전폭 지지 뜨겁다", "bro 그런남자, 대체 어떻게 비하했길래", "bro 그런남자, 이런 노래 계속할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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