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하이힐'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정세는 "아직도 아내에게 존댓말을 한다. 동갑인데 평소 존댓말과 반말을 항상 섞어 쓴다"고 운을 뗐다. 오정세는 "존댓말을 하다가 'XX한다'라는 농담을 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 정도면 그냥 반말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는 "우리끼리 있을 때 그렇게 대화한다. 아내는 첫사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궁이었다. 그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쭉 사귀었다. 이제 헤어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세는 "아내에게 제일 많이 듣는 말은 'XX한다'"라고 털어놔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하이힐'은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6월4일 개봉한다.
한편, 해피투게더 오정세 입담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오정세, 너무 재미있어", "해피투게더 오정세, 또 나왔으면", "해피투게더 오정세, '하이힐' 기대돼", "해피투게더 오정세, 부인과 많이 친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