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촬영중 눈 찔려 각막손상..'너포위' 방송 비상

기사입력 2014-06-10 17:48




누나들, 마음 아프게 됐다. '국민동생' 이승기가 불의의 사고로 다쳤다.

비극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중 일어났다. 극중 이승기는 터프한 역할을 맡았다. 엄마 살해범을 잡고자 경찰이 된 신입형사 은대구 역. 수시로 액션 신이 있다. 이번에도 액션 촬영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했다. 지난 9일 새벽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이 찔렸다. '각막 손상'과 '안구내 전방 출혈'이란 청천벽력 같은 진단.

사고 직후 이승기는 심한 통증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응급 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의사의 정밀검사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의사는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로 '절대 안정' 요함이라는 특단의 진단을 내린 상태. 빡빡한 스케줄 속 촬영을 진행해오고 있는 만큼 이승기는 촬영 강행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배우의 몸상태가 우선. 제작진의 만류로 병원에 머물렀다.

제작진은 불가피하게 촬영을 중단한 상황. 이승기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 그가 없이 사실상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현재 이승기의 부상 상태로는 촬영이 어렵다는 이유다. 이로 인해 오는 11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고, 12일에는 '너포위' 10회 분을 방송하기로 했다.

현재 이승기는 치료와 안정에 집중하며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내고 있는 상황. 최대한 빨리 완쾌해 향후 촬영 분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너포위'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너포위'의 제작진은 "현재, 유인식감독을 포함한 모든 '너포위' 제작진와 출연진은 촬영을 중단한 채 승기씨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승기씨가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촬영장에 돌아와 다시금 대구로 열연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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