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하는 반지연이 근무하는 잡지사 트러블메이커 직원 변석기(강성진 분)의 어시스턴트로 취직했다.
이에 반지연이 서운함을 토로하자 윤동하는 "나는 땡자 씨랑 같이 있고 싶어 변팀장님이랑 같이 일하는 거다. 뭘 그렇게 걱정하냐. 변팀장님 10명이 와도 편집장은 땡자 씨 자리 아니냐. 왜 그러냐. 뭘 보냐. 내가 너무 잘생겼냐"고 물었다.
반지연은 "네가 보기에도 내가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냐. 특종도 척척,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신경도 안 쓰고 누가 덤비든 지 다 이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는 것처럼 보이냐. 내가 그동안 편집장 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말도 차갑게 화장도 더 진하게. 속으론 온갖 걱정하면서. 근데 네가 변팀장님 특종 돕겠다고 붙는 거냐. 네 말대로 내가 애인인데? 배신자 나쁜 놈"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동하는 반지연에게 키스로 입을 막은 뒤 "참 말 많네. 알았다. 내가 잘못했다. 내가 잘못했네. 변팀장님 알바 안 하면 되냐"고 물었고, 반지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