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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god처럼!
이후 멤버들은 각자 다른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석훈은 빅스, 성시경, 박효신 등이 속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지난 2012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김진호는 현재 목소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god가 활동을 중단한 뒤 멤버 각자가 다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한 뒤 개별 활동을 해왔던 것과 비슷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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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독특한 창법을 갖고 있는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은 다른 보컬 그룹이 흉내낼 수 없는 전매특허다. 리드보컬 김진호는 일명 '소몰이 창법'으로 통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매력적이며 김용준은 가성과 미성이 어우러진 목소리를 갖고 있다. 여기에 이석훈은 여성의 마음을 자극하는 포근한 보이스 컬러가 특징이다.
SG워너비의 한 측근은 "지난해 연말부터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SG워너비의 새 앨범과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약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한 대형 기획사는 멤버들과 접촉해 계약 조건 등을 맞춰 보기도 했다"며 "최근 god가 9년 만에 재결성해 성공적으로 컴백 시나리오를 써내려가고 있는 상황인만큼 SG워너비에 대한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god는 대형기획사인 사이더스HQ와 새 앨범 발표와 전국 투어 콘서트 건을 계약하고 컴백에 힘을 제대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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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가 재결성을 하게 되면 그 시기는 멤버 이석훈이 군 복무를 마치는 오는 10월 정도가 될 전망이다. 김진호는 앞서 여러 인터뷰에서 SG워너비의 재결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석훈 형이 제대하면 다시 뭉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진호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족특집 편에 출연해 자작곡 '가족사진'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제대 후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 중인 김용준은 펜싱의 재미에 푹 빠져 하반기 열리는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