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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전문MC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흥미로운 컨셉트라 좋은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녹화 해보니까 역시 재밌었다. 각국 비정상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재미일 것 같다. '참 참신하고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에겐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다른 시각으로 봤을 땐 아주 특이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에네스 카야는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온, '비정상회담'에서 4번째 MC를 노리고 있는 보수적인 에네스다. 한국에 온지 12년 됐다. 2007년부터 방송활동 해왔지만 이렇게 재밌는 프로는 처음이다. 형들 덕분에 재밌게 잘 하고 있다"며 "형제의 나라이기 때문에 비슷한 점이 많다. 거의 한국과 마찬가지로 보수적이다. 무슨 계기가 있어서 보수적이게 된 건 아니다. 그냥 먹고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샘오취리는 "예능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형님들과 여러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함께하다 보니 재밌다. 가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국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사자성어 대결을 해서 이겼다"던 타일러 라쉬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 전엔 정체성을 잘 몰랐다. 그런데 첫 녹화를 해보니까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천차만별의 관점을 접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외국인의 관점으로 역지사지 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안건을 놓고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이 MC를 맡았으며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타일러 라쉬, 줄리안, 아베르토 몬디, 제임스 후퍼, 테라다 타쿠야, 로빈, 다니엘, 장위안 등이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