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선생님 올스타편, 웃음+눈물 두마리 토끼 다잡았다

기사입력 2014-07-21 09:10



KBS2 '1박2일 시즌3-선생님 올스타편'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종고 정일채 수학 선생님, 오성고 정성우 체육 선생님, 성덕고 고영석 국어 선생님, 송호고 김명호 국사 선생님, 안양외고 최보근 지리 선생님, 진관중 안지훈 국사 선생님 등 6명의 선생님들은 멤버들과 짝을 이뤄 지덕체 잠자리 복불복, 장기자랑, 기상 미션 등을 소화했다. 특히 멤버들의 초등학교 학생 기록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여운을 남겼다. 김종민은 "아직도 기억 나는 게 6학년 선생님이 저를 너무 예뻐하니까 더 잘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며 '항상 웃으며 생활함'이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생기록부를 공개했다. 이에 선생님들도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고영석 선생님은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잘 안 받아줄 때 힘들다"고, 안지훈 선생님은 "누군가의 인생에 관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 같다. 좀더 믿어주고 먼저 기다려 주고 함께 성장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침 기상 미션에서도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은 전해졌다. 학생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깔때기 찾기 게임에서 김명호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는 한편 자신의 반 학생 이름을 일일이 열거해 모두를 감동에 휩싸이게 했다. 학창시절 선생님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번 기획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예전 선생님 생각나서 정말 웃다 울다 감동적이었다' '기승전결 완벽한 레전드편' '애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주는데 폭풍감동!'이라는 등 호응을 보냈다. 이와 함께 시청률도 상승, 1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기록으로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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