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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MC몽 컴백에 대한 네티즌들의 '멸공의 횃불' 대응에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MC몽의 복귀를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 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대한 백지영의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멸공의 횃불'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것에 대해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 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취향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이라고 지적한 뒤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그러잖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걸로도 성이 안 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논쟁이 격해지자 진중권 교수는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 에블바디 해피"라며 "나도 국민이고 너도 국민인데 왜 니 정서만 국민정서야? 니가 정서 종목 국가대표야? 그럼 나랑 대표 선발전이라도 하던지…연예인들의 재능을 귀하게 여겨야합니다"라며 강도 높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강도높은 일침 하네",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일침 일리있다",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쉽게 사라지지 않겠네",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네티즌들 향한 비난 무섭네",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자신의 입장 밝혀 더욱 가중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C몽은 2011년 4월 대법원으로부터 '고의 발치가 아니다'는 원심의 무죄판결을 확정 받았다. 검찰은 다른 치아까지 포괄일제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공소장 변경을 불허했고 결국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은 단 하나의 치아에 대해서만 판결을 내렸다.
다만 공무원 시험과 해외 여행 등 고의적으로 입영을 미룬 사안에 대해 공무집행방해죄를 인정해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후폭풍은 만만치 않았다. MC몽과 의사들의 진술 외에는 고의 발치 여부를 입증할만한 마땅한 증거가 없었던 데다 재판 과정에서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던 치과의사 정모 씨가 "입을 닫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최초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또한 MC몽이 2005년 자신의 아이디로 포털사이트에 치아 문제로 군 면제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을 올린 바 있어 병역 기피를 위한 고의 발치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