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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14년 만에 연말 공연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연다.
특히 서태지는 12월 31일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10시로 하고,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할 계획이다. 12월 30일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열린다.
앞서 열린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에서 서태지는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폴 바우만(Paul Bauman)과 함께 음향 설계를 하고, 총 130대에 달하는 메인 스피커로 주경기장을 감싸는 파격적인 투자를 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에서도 남다른 공연 스케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0월 20일, 5년만에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표하고 '문화대통령'의 귀환을 알렸다. 가수 아이유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 이전에 한국 가요계에 없던 최첨단 사운드로 무장한 곡 '크리스말로윈' 등 앨범 수록곡과 타이틀곡들이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크리스말로윈'은 발매 후 주요 10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서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전세대를 초월한 음악으로 인정받으며 22년간 지켜온 문화대통령 서태지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