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김인석과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겨드랑이 털 귀여워서(?)"

기사입력 2014-12-03 09:29


안젤라박 김인석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초스피트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지난달 28일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는 물음에 "영어 과외 선생님이 안젤라박을 소개시켜줬는데 처음 만나는 순간 이 사람은 놓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안젤라박은 "나는 좀 의심스러웠다. 소개팅을 주선한 언니에게 김인석이 연애 경험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나는 김인석이 날 좋아한다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을 때 진실이 아닐 거라고 느꼈다"고 설명했고, 이에 김인석은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어 "사랑에 빠진 결정적인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안젤라박은 "한국말을 잘해서 좋았고, 겨드랑이 털이 귀여웠다. 건강해 보였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7월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이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안젤라박은 "다리를 다쳤을 때 김인석이 스케줄을 다 취소하고 바로 달려와 병원에서 먹고 자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인석은 "그때 나도 결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게, 수술 동의서를 봤는데 가족만 쓸 수 있더라. 내가 약혼자라고 얘길 해도 사인을 할 수 없더라"라고 운을 떼며, "병원에서 아픈 안젤라박을 잡아놓고 사인을 받는데 '빨리 결혼해서 내가 보호자가 돼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젤라박의 손을 꼭 잡았다.

안젤라박 역시 "발목부상을 당해 뼈가 조각이 났는데도 하나도 안 아팠다. 오빠가 옆에 있으니 그 병이 오히려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고 김인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안젤라박 김인석 부부 초스피드 결혼 너무 사랑해서", "안젤라박 김인석의 병간호에 감동받은 듯", "안젤라박의 보호자가 되고 싶은 김인석이 서둘렀네", "안젤라박 김인석 신혼깨가 쏟아질 듯", "안젤라박과 결혼 위해 김인석 밀어 붙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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