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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킴이 선공개한 신곡 '어폴로자이즈(Apologize)'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옴므 파탈'로의 변신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동안 '밀당의 고수', '너 사용법', '달링' 등 달콤하고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에디킴은 이 곡에서 나쁜 남자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특히 '텅 빈 너의 가식 크라잉(Crying) 애초에 사랑도 없었겠지 후회해줘', '날 끝까지 악마로 만들어 버린 너' 등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에디킴 특유의 감각적 연애 감성을 담았다.
에디킴은 '어폴로자이즈' 뮤직비디오와 함께 총 6트랙으로 구성된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수록곡은 '어폴로자이즈'를 비롯해,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곡 '싱, 싱, 싱(Sing Sing Sing)', '마이 러브(My Love)', '러빙 유(Lovin' You)', '샤워 걸(Shower Girl)', '조화(造花)' 등 총 6곡이다.
타이틀곡으로 정해진 '마이 러브(My love)'는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달링(Darling)'에 이은 에디킴 표 러브송으로, 에디킴의 달콤한 마법이 담긴 목소리가 로맨틱하게 담길 예정이다.
에디킴은 앨범 수록곡 6곡 전곡을 작사, 작곡했고, 소속사 미스틱89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공동 프로듀싱에 도전해 음반을 완성했다. '싱 싱 싱'에는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조정치, 015B의 정석원, 에디킴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레이디 가가, 비욘세, 제이슨 므라즈, '가왕' 조용필, 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토니 마세라티가 믹싱을 맡아 극강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해 4월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 현 가요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에 8개월 간 머무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작사, 작곡이 가능한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라는 평가 속에 드라마 '오만과 편견', '일리있는 사랑' OST,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OST에 참여하는 등 1년 내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015년 남자 솔로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