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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작서의 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수 영화라는 전무후무한 장르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곧바로 신정원 감독과 미팅을 갖고, 출연을 결정할 만큼 '윤겸' 캐릭터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또, 현재 영화 속에서 직접 사용할 검과 활을 제작해 무술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작서의 변' 제작진은 괴수영화로서 비주얼이펙트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CG전문회사 '웨타 디지털(Weta Digita)'과 작업할 예정이다.
'웨타 디지털'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을 비롯해 '킹콩' '아바타' '호빗', 봉준호 감독의 '괴물' 캐릭터 등의 영화에 참여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무려 네 차례나 수상한 세계적인 업체다.
웨타 디지털이 만들어 낼 조선시대의 괴물의 모습과 화려한 볼거리에 벌써부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작서의 변'은 오는 2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