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최종수정 2015-02-02 14:21



배우-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조정석(35)이 가수 거미(34)와 열애 중이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이후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음악에 대한 관심이 같아 더 급속히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거미의 소속사 측은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배우 전지현, 박민영이 소속된 문화창고와 전속계약한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 건축학개론',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을 통해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시간이탈자'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빼어난 가창력의 주인공인 거미는 지난 2003년 정규 1집 'Like Them'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또 최근에는 드라마 '스파이' OST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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