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 한지민의 다정한 간호 데이트 '삼각 로맨스 향방은?'

하이드 현빈

배우 한지민이 현빈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간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기대감을 모은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두고 아픈 구서진(현빈 분)을 간호해주는 장하나(한지민 분)의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7회에서 서진은 강박사(신은정 분)를 납치하고 하나의 목숨을 위협했던 범인이 과거 자신과 함께 유괴된 후 죽은 줄 알았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져눕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현빈은 창백한 얼굴과 입술을 하고 있다. 까칠하게 자란 수염, 흠뻑 젖은 머리칼과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 등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한지민은 현빈을 이마에 손을 집으며 상태를 확인하고 있고, 또 다른 사진 에서는 한지민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현빈을 수건으로 닦아주는 등 서진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간호해주고 있다.

특히 7회에서 서진은 하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하며, 하나의 서커스단 공연을 위해 도움을 주고 아버지 구회장(이덕화 분)에게 맞서는 등 지금까지 까칠하고 서툴기만 했던 모습에서 무심하지만 애틋한 사랑법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뿐만 아니라 로빈(현빈 분)은 하나와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눴다. 이에 구서진-장하나-로빈의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 8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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