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경수진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파랑새의 집'은 경기침체로 취업난과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세태를 담아내 이를 가족적으로 해석한 드라마다. 천호진, 최명길, 이혜숙, 정재순 등 중견 배우들과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이 함께 삼포세대를 겪어나가는 가족 이야기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2.16/
'파랑새의 집' 경수진 "늦깍이 배우 데뷔 부모님 반대 많았다"
'파랑새의 집'에서 누구나 선망하는 교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영주 역을 맡은 경수진은 "영주와 나를 빗대어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늦게 배우로 데뷔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많은 걸 포기하게 됐다"며 "어떻게 보면 무모할 수 있고 어른들이 보면 철없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꿈에 대해 당차게 해나가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잘 헤쳐나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경수진은 2012년 적지 않은 나이인 스물다섯에 KBS 2TV '적도의 남자'로 데뷔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경수진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파랑새의 집'은 경기침체로 취업난과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세태를 담아내 이를 가족적으로 해석한 드라마다. 천호진, 최명길, 이혜숙, 정재순 등 중견 배우들과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이 함께 삼포세대를 겪어나가는 가족 이야기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족끼리 왜이래'의 후속작으로 대박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