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영화 '탐정'(가제) 캐스팅...권상우 성동일과 호흡

기사입력 2015-02-24 10:28



배우 서영희가 영화 '탐정'(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탐정'은 지난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김정훈 감독이 '째째한 로맨스' 이후 연출하는 작품이며, 극 중 서영희는 대만(권상우)의 아내인 미옥 역할을 맡아 권상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옥은 권상우와 티격태격한 일상에 생활력이 강한 억척스러운 아내 캐릭터로 권상우와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영희는 2011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빛나는 연기로 국내외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8관왕의 영광을 얻은 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탐정'은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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