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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첫날밤
이날 육선지와 장무엄은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사랑을 다짐했다. 이는 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할머니 지시를 따른 것.
이후 한복을 입으니 존댓말을 해야할 것만 같다며 뜬금 없이 서로 존댓말을 하며 사극 말투를 흉내낸 두 사람은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법"이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때 걸그룹 EXID '위아래'가 흘러 나왔고 장무엄은 한복을 입은 채 '위아래' 댄스를 췄다. 이에 육선지 역시 한복을 입은 채 춤을 췄고, 두 사람은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을 맞추고 '위아래' 댄스를 추는 등 독특한 첫날밤을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긴 시간 전파를 타 의아함을 남긴 가운데, 이날 첫날밤 역시 긴 시간 방영돼 논란을 낳았다.
한편 이날 육선지 오빠 육선중(이주현 분)은 김효경(금단비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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