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수, 하차한 '압구정백야' 저격 "나 빠져서 재미없어"

최종수정 2015-03-05 10:12


'라디오스타' 김민수

'라디오스타' 김민수

배우 김민수가 '압구정 백야'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검 1위' 특집으로 손종학 장도연 김민수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수는 '압구정 백야' 중반부 갑작스런 죽음으로 하차 수순을 밟은데 대해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느닷없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에 '눈 뜨고 절명'이라고 설명 돼 있었다. 그래서 계속 눈을 뜨고 있어야 했다"며 "근데 앞에서 배우 분들이 계속 울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눈이 약간 떨렸다.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조나단이 죽어야 다른 남자 캐릭터와 여주인공이 연결이 된다. 그래서 이해는 한다"며 "근데 내 분량이 끝나고 빠지니까 드라마가 재미 없더라"고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김민수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